지난 3월 27일 토요일 재가복지부서에서는 성인장애인 25명과 한양대벤처동아리 자원봉사자 12명과 함께 인천을왕리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늘목 또는 얼항으로도 불리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다.
이날 여행에 함께한 장애인분들은 한겨울동안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향긋한 봄바람 내음을 맡으며, 기분좋은 하루여행을 즐기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