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오후 3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 강당에서 이용자 인권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본관 이용자와 성동직업훈련시설 훈련생, 성모보호작업장 훈련생, 성모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함께
'장애인 당사자가 들려주는 장애인 인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주) 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 교육지원팀장이신 조호근 강사님이 진행하였으며
장애인당사자인만큼 이용자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멋진 강의였습니다.
비록 지체장애인인 강사님과 이용자 대부분이 지적/자폐성 장애인이라는 차이점이 있었으나
인간이기에 당연히 가져야할 권리 앞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용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주신 조호근 강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는 힘을 기르고자 참여해주신 이용자여러분께도 감사한 마음을 표합니다.
다음 인권교육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