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에서는 지난 12월 1일과 12월 3일 2일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 단체 활동가, 장애인 정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31명을 모시고, 장애인 정책 제안 및 공동 의제에 대해서 탐색해 볼 수 있는 주민총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실천 방안을 수립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분 |
안건1 |
안건2 |
안건3 |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은? |
이동약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해요. -휠체어가 식당에 들어가기 어렵다. -도로와 연도의 경계선 턱이 없으면 좋아요. -우리 주변에는 많은 계단이 있다. -마을버스는 리프트가 없어요. -동네 병원에 계단이 많아요. -가게, 약국 같은 접근성이 큰 곳에는 문 앞까지라도 경계턱이 없으면 -산책하기 어렵다(턱, 계단, 돌길). |
발달장애인이 갈 곳이 없어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내 마음 표현이 어려워요. -혼자 병원가기 힘들다. -체육시설 이용에 제약이 많다. -장애로 병원치료가 어려워요. -발달장애인도 일을 할 수 있어요. -차별이 싫어요.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렵다. -발달장애인도 사람입니다. 피하지 마세요. -친구를 만들고 싶어요. |
일상생활 지원이 어려워요. -병원 진료시 도움이 필요해요. -병원 다니기 어렵다. -나 혼자 외출하기 어렵다. -가정에서 일상생활의 도움이 필요하다. -빨래, 반찬 해결이 어렵다. -생활이 불편하다. |
어려움은 "왜" 생겼을까요? |
-사유재산이라 개선이 어렵다. -도로에 대한 관할이 불분명해 건의가 어렵다. -반복적인 건의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 -도로공사는 진행되지만 장애인을 위한 개선과 반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경계석과 인도의 높이가 다르다. |
-장애를 개인의 문제로 본다. -장애인을 복지의 수혜자로만 생각한다. -발달장애 이해교육이 부족하다. -장애유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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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장애 -사회적 문제 -다양한 장애를 포괄하지 않는 부족한 정책 -개별 맞춤형 정책 부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경험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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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구청장님께 바로 건의한다. -관계자의 체험이 필요하다(스쿠터, 휠체어 등의 체험활동).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
-공교육에서 적극적인 통합교육 실시 -국가 책임제 -발달장애인 맞춤 일자리 창출 -장애당사자와 가족들의 인식개선 |
-정책, 제도 -관심, 인식개선(미디어, 비장애인의 관심) -복지시설 확충 -개인별 맞춤 서비스 |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
-장애인도 양보가 필요하다. -마음을 함께할 사람들의 모임을 가져본다. -시설물의 정확한 관할을 알아내 건의한다. -모임을 갖기 위한 공간 마련에 대해 건의한다(공동의 관심사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부족). |
-정부예산 -교육전문가 배치 -주변의 관심 -다양한 자조모임 -기관 연대(행사 참여) |
-끊임없는 요구(정책 요구) -정책, 제도의 홍보(실질적인 홍보) -실질적이고 와 닿는 서비스 필요 -기존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 |
해결되면 무엇이 좋아질까요? |
-장애인과 교통 약자의 생활이 좋아진다. -문화생활이 용이해진다(취미생활의 빈도가 높아진다). -마음이 편안해 진다. -신체 장애인의 어려움이 해소된다. |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가족이 행복해진다. -장애 감수성(이해도)이 높아진다.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 |
-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일상에 도움 -삶의 질이 높아진다. -발전 가능성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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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안건에 대한 공동 해결을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복지시설, 지역주민, 성동구청 및 성동구의회, 관련 기관이 함께 모색하고, 정기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 정책 및 서비스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