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 20명 가운데 1명은 장애인이다. 60대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이 24일 내놓은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 내용이다.
2018년을 기준으로 장애인 수는 251만7000명이다. 전체 인구의 5.0%다. 장애인 가운데 절반이 넘는 58.3%가 60대 이상이었다.
고령자 비율이 비장애인(19.7%)의 3배 가까이 됐다.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요인으로 장애를 갖게 된 사람이 적지 않아서다.
장애 유형으로 나누면 지체장애(48.1%)가 절반 가까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다음 청각장애(13.2%), 시각장애(9.8%), 뇌병변장애(9.8%) 등 순이었다. (후략)
출처 : 중앙일보 2020.07.24 https://news.joins.com/article/2383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