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대학의 같은 학과 동기이자 기숙사 룸메이트로 서로의 눈과 발이 돼 준 두 장애학생이 공립 교사 임용시험에 나란히 합격,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대 특수교육과 15학번 김하은(22), 설진희씨(26).
이들은 최근 발표된 '201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각각 서울과 울산 지역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2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졸업전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됐고, 졸업식 때 총장 모범상을 수상하게 돼 겹경사를 맞았다.(후략)
출처: 파이낸셜신문 2019.02.13 http://www.fnnews.com/news/201902131118567673